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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제6대 이상헌 회장 취임

-홍흥석 전 회장은 사임·고경연 이상헌 회장 추대


고양상공회의소는 16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그랜드블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 이상헌 회장은 지난해 1228일 고양상의에서 진행된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상공회의소는 해당 총회에서 홍흥석 회장은 사임했고 참석 의원 41명의 만장일치의 추대로 이상헌 회장이 제6대 보궐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사임한 홍흥석 전 회장은 취임 당시 3가지 공약을 내걸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통합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비록 3가지 공약 모두 지켜내지 못했지만 그 중 하나만이라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위원회를 발족시켜 고양상의와 고경연 회원사가 하나 되는 과정을 신속히 출발시키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바깥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각자 역할을 하는 듯 하였지만, 사실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오로지 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성사시켜서 오늘 이런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고양상의와 고경연은 통합추진단을 구성하여 통합을 추진해 왔다. 홍흥석 고양상의 회장의 통합을 위해 사임하겠다는 결단을 내렸고 이상헌 고경연 회장 또한 고양시 경제인 단체의 통합 당위성과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회장은 통합의 물결을 우리가 잘 쓸어 담으려면 우리 조직에 있는 모든 분들이 먼저 상대방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그 마음을 먼저 우리가 품어야 한다고 말하며 상공회의소에 있는 모든 구성원이 서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024-01-16 1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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