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시의원들로 구성된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 특별위원회'가 19일 정례회의를 열어 기피시설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서립시립승화원 등 기피시설과 관련된 고양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기피시설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주문했다.
또 기피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고양시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서울시 항의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
송규근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원책은 무엇인지 재검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으로 구성됐다.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의 대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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