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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 위한 소속 선수 심리 상담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는 최근 몇 년간 스포츠 선수에 대한 폭행 및 폭언 등의 인권 침해 문제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선수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한 달 간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 관리의 중심이 신체적인 부분에 국한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개개인을 대상으로 성격, 정서, 스트레스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인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선수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고자 한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이번 검사 및 상담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선수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 스포츠 인권침해 교육 등을 통해 인권침해 예방 및 선수단의 정신 건강 향상과 관리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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