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1대 총선 고양‧파주 범여권 승리

21대 총선 총선 결과 고양과 파주 선거구에서 범여권이 승리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고양시갑 선거구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6,516(득표율39.38%)로 당선됐다. 범여권의 표가 갈릴 수 있어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와의 경쟁이 예측되기도 했지만 심상정 후보가 9,513표차로 앞섰다. 고양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80,739(52.47%)로 당선됐다. 한준호 후보는 미래통합당 함경우 후보에 25,707표 앞섰다.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가 80,068(54.26%)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와는 14,087표 차이였다. 고양시정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85,943(53.42%)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와는 13,755표 차이였다. 고양병정 선거구에서는 창릉신도시 계획 발표로 표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여권의 자족도시화공약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85,058(60.93%)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를 32,936표 차로 앞섰다. 파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48,569(54.33%)로 박용호 후보를 8,981표 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이관형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