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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형 전 고양 부시장 고양(을) 출마선언

-이 후보자 “고양시 서울편입 반드시 해내겠다”


전 고양시 이정형 부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4월 총선 고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자는 202212월부터 20241월까지 13개월 동안 고양시 제2부시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부시장으로서 행정실무를 담당하면서 고양시의 많은 발전 가능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행정실무만으로는 고양시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해 직접 고양시 국회의원 후보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고양() 지역은 그린벨트 규제, 항공고도 높이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하며 대곡역세권 복합개발, 그린벨트 해제, 행주산성역과 향동역 신설, 창릉천 통합하천 정비, 자유로 지하화 등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이 사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된 국민의힘에서 제안하고 있는 수도권 메가시티 구상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 정책으로 짚었다. 이 후보자는 메가시티 정책에 대해 고양() 지역이 힘 있고 전문성 있는 여당의 지역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정형 후보자는 2008년 뉴타운사업이라는 주택지 재개발사업을 통해 능곡뉴타운 총괄계획가(MP)로 참여하며 고양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시정사업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고양시 도시 행정에 참여해왔다.

  • 글쓴날 : [2024-01-23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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