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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수 재하 ·목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

시 승격 30주년·특례시 원년 맞는 고양시, 홍보대사 역할 기대

고양시가 9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KBS 트롯 전국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재하’와 실력파 가수 ‘목비’를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내년 시 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을 맞는 고양시는 2022년에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개최 등 큰 행사가 많아 홍보대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임주리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재하’는 올해 영광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튜브 개인방송 ‘재하 TV’, 트롯 매직유랑단, 트롯 전국체전 등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다.

고양시 주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지낸다는 가수 목비는 올해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 유튜브 개인방송 ‘목비 TV’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홍보대사는 고양시의 얼굴”이라며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시민을 위한 축제 및 문화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하, 목비는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108만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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