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두고 고양시 중산2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16일 고양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선물세트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김포·고양·파주 등 지역에 식료품 1,420세트를 전달하며, 전국적으로는 260여 개 관공서를 통해 총 5,000세대에 2억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선물세트에는 부침가루와 소면, 참기름 등 명절 음식 마련에 필요한 식재료를 비롯해 사골곰탕, 육개장, 닭죽 등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품까지 모두 21종이 담겼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명절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식료품은 홀몸어르신과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웅 중산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식료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하나님의 교회의 ‘Hold Hope!(희망을 간직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과 소규모 식량생산자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50개국 2만5,000여 세대에 희망을 전했으며, 올해 설에도 전국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나눔까지 올해에만 총 1만800세대에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 지역에서도 환경정화와 헌혈, 재난 예방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 구래동과 고양 공릉동, 파주 소리천 등에서 거리와 하천 주변을 정비했으며, 지난 6월에는 김포장기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를 열어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고양 장항2동과 파주 금촌시장 등에서 빗물배수구를 청소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에도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돼 있으며, 신자들이 전개한 사회공헌 활동은 재난구호와 교육지원, 환경정화, 캠페인, 헌혈 등을 포함해 5만 회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등 6,2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