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11월 13일(목)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회 G-Medi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첨단미디어콘텐츠의 혁신과 확산’을 주제로, 교육·산업·연구 현장이 함께 참여한 산학연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G-Media 포럼’은 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주최 주관해 추진되는 지역기반 미디어콘텐츠 포럼이다. 지난 10월 1일 열린 제1회 포럼이 경기북부 미디어산업의 비전을 논의하는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제2회 포럼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AI 기술과 창의산업의 융합, 현장 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전미옥 경기RISE사업단장, 산업·연구기관 관계자,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열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기술은 사회와 교육, 그리고 콘텐츠 산업의 모습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창의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AI는 두려움이 아닌 가능성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세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조상용 글로벌포인트 대표는 「AI와 VRWARE가 만드는 미래 교육의 상상력」을 주제로 AI와 가상현실 기반 교육의 변화를 소개했고, ▲김지현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전공 교수는 「예술, AI와 만나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발표하며 예술과 인공지능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윤성 링크브릭스·호라이즌 AI 대표는 「Collaborative AI Agent(협력적 AI 에이전트)」를 통해 협업형 인공지능 생태계의 미래를 전망했다.
□전미옥 경기RISE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역의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AI 시대의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산학연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대학교는 경기RISE사업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허브대학’ 구축을 추진 중이다. 첨단콘텐츠, 문화예술, 창업을 연결하는 융합 교육모델을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양성과 산업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2회 G-Media 포럼은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 혁신과 산업 간 융합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대학–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혁신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