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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보호관찰소·아동보호전문기관, 피해아동 안전망 구축 논의

법무부(장관 정성호)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23일 고양시·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기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보호 및 재학대 방지, 가해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와 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원 현황, 그리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피해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남중 고양보호관찰소장은 피해아동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보호관찰 과정에서 아동학대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보호관찰소와 양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이어가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신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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