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 고양경찰서 꽃우물방에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취약 여성을 대상,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재환 고양경찰서장과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고,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취약 여성을 발굴하여 취업 상담 및 연계를 통해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취약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통한 경제적 자립성이 강화되어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사례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며, “지역 내 취약 여성을 적극 발굴하여 취업 연계를 통해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