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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업무보고 시작...30만 개 일자리 창출 위한 청사진 마련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업무 추진 방안 공유…핵심 주제는 단연 ‘일자리
고양특례시는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주무관부터 시장까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평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산업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이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구조 개편과 리브랜딩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이루겠다”며 “직원 각자가 도시 경영가라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각 부서는 2025년 업무 목표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하며,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GTX-A 연계 순환교통망 구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이 주요 안건이다.

9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태총회는 190여 개 도시가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이를 통해 K-마이스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업무보고는 약 한 달 동안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속한 업무 추진과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2030년 일자리 30만 개 창출 ▲순환교통체계 구축 ▲2036 서울올림픽 협력 등 3가지 리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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