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고양(정) 지역구의 김현아 후보자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김현아 후보자는 일찍이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총선 출마선언을 공식화했다. 이후 직접 저술한 「김현아의 집·도시·정치 이야기, 집생집사」를 통한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 모든 결과는 주민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밝히며 “단수공천 소식에 가장 먼저 생각 난 건 주민 여러분”이라며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 바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러 나섰다”고 말했다.
김현아 후보자는 1969년 서울에서 출생해 정신여고를 졸업했고 이후 가천대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도시와 주택에 대해 공부하였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로 통한다.
21년 동안 재단법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국무조정실 부동산정책TF팀 파견근무, 국토부의 주택정책심의위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 등을 역임하며 건축, 도시, 주택정책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다 제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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