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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의 역발상칼럼 제1370회 “2024 역발상은 「하지 않기」 실천의 해로”


2024년은 용의 해이다.

12지중 유일하게 가상의 동물이며 사람을 절대 해치지 않고 좋은 일만 만들어 준다는 해가 밝아오고 있다.

2023년은 서민들에겐 가장 힘든 한해였지만 대기업과 전문분야에서는 가장 빛나는 한해였다.

2023을 대표하는 K의 해는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실력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K, K방산, K푸드, K컬처 등 어느 한 분야도 뚝딱 만들어진 것이 없다.

2024년도 새로운 역발상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을 해야하고 ○○을 이루어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허황된 생각이 현실이 된 일은 많지 않다.

2024○○ 않는 해로 정하면 더 좋은 세사이 되고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제안해 본다.

자살하지 않기

세상살기 아무리 힘들어도 한번 밖에 오지 않는 내 생명을 내 스스로 포기해서는 안된다.

비난하지 않기

선거철이 돌아왔다. 헛소리하고 허풍치고 가짜뉴스 퍼나르면서 상대방 비난하여 이익 챙기는 못된 버릇부터 버려야 한다.

편가르지 않기

조선 500년은 당파싸움으로 시작하여 당파싸움으로 끝났다. 현재도 당파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내편은 어떤 잘못이 있어도 덮어주고 상대편은 티끌만한 잘못이 있어도 크게 부풀려 상대편을 위기로 빠트리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생각과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가짜뉴스 이용않기

2024년은 전세계가 선거를 치르는 해이다. 선거때마다 나타나는 가짜뉴스를 이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번 선거도 가짜뉴스가 판칠 확률이 아주 높다. 가짜뉴스가 꼼짝 못 하도록 신속하게 걸러내야 한다. 언론의 임무가 막중한 해가 될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불합리한 것부터 찾아 스스로 하지 않는 역발상적 행동이 가장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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