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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

-사업비 188억 원 투입으로 외곽도로 확충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지난 4일 개통했다.  


파주시 야당동 인근은 지속적으로 인구는 늘고 있는 한편 기반 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022년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차선 1.36km으로 확장하고 끊어진 도로를 연결했다.  


파주시는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개통으로 그동안 답답했던 야당동 마을길의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활근거지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운정4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더불어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당초 운정~야당~앵골과선교 연결도로는 지난해 12월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철도보호구역 내에서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는 등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인근의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는 지난 10월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으며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로 공사 중이다.  


파주는 운정4동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 글쓴날 : [2023-12-05 1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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