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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주시에서 성황리에 종료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우승상금 33만 달러(44천만 원)을 놓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우승상금은 연장전 끝에 호주 교포 이민지(27) 선수에게 돌아갔다.  


파주시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예산 및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인 파주를 전 세계 많은 분들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함께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 중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뛰어나 시작부터 골프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 세계에 중계방송이 송출되는 이번 대회 개최로 파주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약 10만 명의 입장객, 1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 글쓴날 : [2023-10-24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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