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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양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첫 협의 가져

-이정형 부시장 “고양시만의 특화 스마트 서비스 필요” 강조


고양시 대회의실에서 132023년 고양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첫 협의를 가졌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과 고양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정형 제2부시장이 맡고 을지대학교 강민수 교수, 영남대학교 김현주 교수 등 19명의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는 첫 협의인 만큼 위원회 소개, 위원장인 부시장 말씀, 위촉장 수여 이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대한 발표와 논의까지 이어졌다.  


이정형 부시장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지구촌 전체가 홍수, 폭설 등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스마트시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크게 교통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사업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주민 대부분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행정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하거나 데이터 허브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고양시 가상세계를 구현해 현실 상황을 분석하고 사업 혹은 정책 등을 미리 시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됐다.  


사업 보고 이후 협의회 위원들은 지금 발표된 사업들도 충분히 좋지만 이미 다른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양시만의, 고양시 밖에 할 수 없는 특화된 사업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정형 부시장 또한 앞으로 고양시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체들이 들어오기 시작할텐데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는, 고양시에서 누릴 수 있는 확실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첫 협의라 앞으로 논의되어야 할 부분들이 더 많겠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께서 노하우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23-10-13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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