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전통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개장 12주년을 맞아 “능곡전통시장 12주년 기념 사은/경품축제 및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능곡시장 회원 상점에서 3만 원 이상(합산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밀폐용기 세트)을 증정하는 사은행사와 반값 할인행사, 경품축제 및 한마음 가요제로 진행된다. 반값 할인 행사는 행사기간 내 5개 음식점에서 영업시간 내 음료 및 주류를 반값에 제공하고, 정육, 닭, 오리, 생선, 반찬, 떡, 의류, 채소, 과일, 애견용품 등을 취급하는 10개 상점에서 오후 6시~7시 사이에 해당 상품을 반값으로 판매한다.  

8월 5일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품축제 및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해 쇼핑과 함께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마음 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덕양구 지역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와 함께 영수증 추첨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덕양구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능곡시장 내 행사 홍보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래자랑 참여자 중 1등에게는 제습기, 2등에게는 에어프라이어, 3등에게는 커피머신이 주어지며, 노래자랑 참가자 및 행운권 당첨자에게는 탁상용 무선 선풍기, 영수증 추첨 당첨자에게는 진공 쌀통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박원식 능곡시장 상가번영회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능곡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과 즐거운 기억을 제공하고 긴 코로나 유행 기간으로 매출 저하와 활력을 잃은 상인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어 고객과 상인 모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