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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상권에 6천억 푼다

신속히 집행하되, 과감히 구조조정 할 것
파주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중에만 5,95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제시하는 상반기 목표(55.7%)보다 자체 목표를 70%로 상향 설정한 것으로, 공공부문이 지역경기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관리카드화 하여 집행실적을 별도 관리하고,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되,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점검회의와 추경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재정지출 1,000억 원 확대는 내국인 관광객 약 78만 명 유치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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