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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동,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시작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월 만성질환자 및 위험가구 15가구를 방문하여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는 분기별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을 발굴하여가정방문을 통한 만성질환 맞춤형 건강물품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가정방문 후 2개월간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최근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만성질환 보유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건강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월 진행된 만성질환군은 우울증이며, 기존 상담내역 중 우울감을 호소한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 우울 검사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 후, 관련 맞춤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이후 2개월간 유선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교묵 장암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며, “가정방문을 통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정서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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