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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 자존감 UP, 나눔 UP 아토믹해빗 프로젝트 통해 지역사회에 쌀 기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실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가 자존감 UP, 나눔 UP, 아토믹해빗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쌀 284kg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7개의 해빗(새벽 6시 기상, 아침밥 먹기, 만보 걷기, 진로 관련 기사 읽고 자신의 생각 정리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성취감 및 나눔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학생 92명과 교직원 30명, 총 122명이 참가했으며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5일(평일 기준) 동안 목표 달성 시 하루에 쌀 0.2kg이 적립되도록 하여, 총 284kg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아토믹해빗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5회 모두 달성한 양주백석고 1학년 김민주 학생은 “머스트잇(아침밥 먹기)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열심히 실천한 것에 대한 결과물로 지역 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한 걸음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며 자신의 노력과 실천을 통한 기부 및 나눔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2022년 3월 양주백석고에 부임한 고대영 교장은 최근 개인주의로 각박해진 사회 속에서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 능력, 나눔과 배려를 키워주는 시민적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아토믹해빗 프로젝트에 아낌없는 공감과 지지를 표현했다.

양주백석고 김광중 교감 역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현했다.

한편, 적립된 쌀 284kg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효율적으로 나눠질 수 있도록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애써줄 예정이며, 기부식은 2022년 12월 26일 오후 5시 20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주백석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행정적으로 든든히 지원함으로써 현실화 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시민적 인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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