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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금란초병설유치원, 『유-초 연계 교육』으로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

환경지킴이 김포은솔친구들이 부모님을 초대했어요.

김포교육지원청 금란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형님과 아우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실 방문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치원 원아들이 1학년 교실에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1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 입학했을 때의 느낌과 경험을 발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아들은 초등학교 교실을 둘러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 탐색하며 발표했다.

원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 카드에 작성하여 상자에 넣으면, 1학년 학생들이 하나씩 뽑으며 답변하며 원아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도전 의지를 북돋워 주었다.

‘시험에서 0점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유치원 원아의 질문에 1학년 학생은 ‘0점을 받아도 되고, 다시 도전하면 된다’라고 대답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치원 원생과 1학년 학생이 함께 구성된 모둠을 만들고 1학년 형님들은 유치원 아우들에게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도움이 되는 동화’를 선정하여 읽어주고, 특화교육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대시 로봇’을 태블릿으로 조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원아들과 1학년 학생들은 오늘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며 서로에게 카드를 쓰고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담당 교사는 “유치원 원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1학년의 따뜻한 환대와 관계 형성으로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생긴 것 같다. 또한, 1학년 학생들도 진로 축제 시간에 선배에게 배웠던 것처럼 자신들도 배움과 경험을 동생들에게 나눔으로써 선배의 역할을 경험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하며, “유-초간 연계 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교육적 효과가 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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