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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빛초등학교, 관내 학교 최초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 공사 준공'

“우리는 비가 오나 햇볕이 쨍쨍해도 수업하러 나간다”

옥빛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쾌적한 체육활동 수업을 위해 추진했던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를 최근에 마쳤다.

개교 3년 차 59학급 규모의 옥빛초등학교는 그동안 비좁은 실내체육관, 운동장 및 야외농구장에서 체육활동 수업을 진행하여 왔다.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는 일시에 각각 2개 학급이 수업을 진행했으며, 야외농구장에서는 1개 학급이 수업을 진행했다. 그나마 비가 오면 실내체육관에서만 체육활동 수업을 진행하여야만 했다.

59학급 규모의 학교에서 일시에 2개 학급만을 진행하니 체육활동 수업의 시수 확보의 어려움과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옥빛초등학교는 대응지원사업으로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는 동두천?양주 관내 학교에서 최초로 시도 설치된 것이다.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옥빛초등학교 방문 시 학교장으로부터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 관련 설명을 듣고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로 인한 체육활동 수업 등 농구장 활용도가 대단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학교에도 홍보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로서 부족한 실내체육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또한 왕동순 교장은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로 비가 오는 날이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학생들의 체육활동 수업을 할 수 있어 체육활동 수업시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또한 학생들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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