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의정부시, ‘현장 시장실’ 변함없는 소통 행보 이어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9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7월 호원2동을 시작으로 14개 동 순회를 마치고, 다시 한번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시즌2 기획해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으며, 상담 공간과 대기 공간을 분리해 상담하고자 하는 시민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부용마을 인근 산책로 조성, 무단투기된 차도 옆 쓰레기 정비, 민락IC 차량 소음 문제, 송산3동 복지관 건립 건의 등 지역에 다양한 생활 불편 민원들을 토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그래도 시장이 나서면 조금 더 빨리 해결되지 않겠어요. 제가 빨리 챙겨볼게요. 언제든지 불편한 거 있으시면 저를 찾아오세요”라고 회답하면서 시민들의 작은 사연도 경청하고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현장 시장실을 마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송산3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고령의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추운 겨울 불편한 점은 없는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함께 전달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16일에는 의정부1동주민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