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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일초‘선후배 사랑의 날’운영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후배 사랑의 마음이 활짝 커지다

소일초등학교는 11월 30일 ~ 12월 8일 일주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후배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세계문화체험의 날’과 ‘뭐든지 체험 놀이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세계문화체험의 날’은 5~6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으로 5학년은 3~4학년과 6학년은 1~2학년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4개의 부스를 만들기 체험(팬시우드, 팔찌, 음식)과 활동하는 체험(의상, 놀이, 페이스페인팅, 퀴즈)로 구분하여 학생들이 맡아 운영했다.

‘세계문화체험의 날’ 부스 체험에 참가한 4학년 권하연, 김민지 학생은 “모든 부스 운영이 다 재밌었고, 언니, 오빠들이 같이 놀아주고 재밌게 해주어서 더욱 신이 났다. 우리도 5학년이 되면 동생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줄 것이고, 세계문화체험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운영을 준비한 5학년 백서현 학생은 “동생들에게 페이스페인팅 그림을 그려주며 같이 이야기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남도록 준비를 하면서 나도 몰랐던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과 음식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뭐든지 체험 놀이터’ 활동으로 1~2학년 학생들은 카드 마술, 주사위 마술 등 공연을 보며 마술이 주는 신비로움에 빠져들었다. 3~6학년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두 개 학년씩 선후배가 함께하는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바구니 공넣기, 낙하산 달리기, 징검다리 릴레이, 판뒤집기, 큰공 굴리기, 이어달리기, 롱터널, 전략줄다리기, 수레공 나르기, 통 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하며, 함께 함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소일초등학교 김영미 교장은 “선배들이 준비한 체험 활동이 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부스에서 즐겁게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보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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