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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자산형성사업 대상자 금융교육’ 실시

금융상식 및 보험상품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다뤄

김포시와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월 1일 자산형성사업 가입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2022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심우석 전문강사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저축과 보험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산형성사업’ 안에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등이 있다.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가입하면 본인 저축액뿐 아니라 정부지원액을 3년 동안 매칭 지원·저축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과 보험상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뤘졌다. 특히 예금자보호제도, 실손보험과 변액보험 등의 특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참석자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상식들을 얻고, 3년 동안 꾸준히 통장을 유지해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2023년도에 1,283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으로, 이에 필요한 15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차상위기준을 초과하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10만 원을 매칭 지원한다. 모집은 내년 7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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