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2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정책이다. 7월 호원2동을 시작으로 14개 동 순회를 마쳤고, 다시 한번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재개발구역 인근 통학로 정비,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 주차 문제, 어린이놀이터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시민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시장을 만나러 현장을 찾았으며, 김동근 시장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에도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고민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 2회차 운영인만큼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접하고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으며, 기존에 접수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점검하고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12월 9일에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