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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납초등학교, 2022 가을 ‘독서학당’ 실시

학교자율교육과정 ‘생태’와 연계된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생태 감수성을 조화롭게 증진시키고자 학당(Reading-Eco : REPLY)’ 실시

양주 가납초등학교는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주에 걸쳐 ‘Reading-Eco:REPLY’라는 주제로 2022 독서학당을 실시했다.

이번 2022학년도 독서학당은 학교자율과정 주제인 ‘생태’와 독서학당을 연계한 ‘Reading-Eco:REPLY’ 주제로, 생태 관련 독서활동(Reading-Eco)을 통해 자연이 주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응답(REPLY)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배움의 마당으로 기획했다.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친 기간 동안 학년별 운영 계획 하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결된 독서 활동들이 내실있게 운영됐다.

교내 꿈빛도서관 역시 같은 주제 하에 다양한 자체 독서 행사를 기획, 진행했고 이를 통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독서학당의 목표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은 이전 3주간 진행한 독서학당 결과물을 전시했다. 활동결과물을 학년별로 모아 운동장 곳곳에 전시하여 학급, 학년을 넘어 학교 및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여 마음껏 감상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독서학당 전시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독서학당을 통해 생태 책을 마음껏 읽고 동시를 많이 접하며 자연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독서학당 전시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시화 작품을 전시한 4학년 한 학생은 “시나 시화에 관심도 없고 자신이 없었는데 독서학당을 통해 책을 많이 읽고 동시를 자주 만나다보니 재미있고 쉬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됐고, 전시한 제 작품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납초 김복선 교장은 “전교생이 독서학당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학생들이 독서학당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생태 감수성을 더욱 증진시키며 자연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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