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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 참가

파주시, 드론을 띄워 안전을 잡다

파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 참가한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옥외광고산업 박람회로, “동행, 옥외광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42개 기관이 11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김해시는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드론을 띄워 안전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과 점검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축소판 모형을 제작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미세 손상을 식별할 수 있게 돼 점검 효과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맡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해 기존 점검 시스템에 변화를 불어넣은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안전점검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확산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파주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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