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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난독학생 지원 교사 워크숍 개최

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한 1:1 맞춤형 한글 프로그램 중간 성과보고회 개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목)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중간 성과보고회 및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난독학생 지원을 위해 2018년 전국 유일로 교육청 청사 내 ‘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난독증은 학습장애의 한 유형으로 일반적인 기초학습 부진과는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한글 읽기·쓰기 교육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센터는 난독학생 1명당 연간 40회기 이상으로 1:1 맞춤형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연간 평균 40% 학생이 난독현상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가정형 온라인 1:1 맞춤형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간 성과보고회와 함께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교사, 전문가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맞춤형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한글 지도 방법과 학생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선 교육장은 “기초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고 기본 인성을 갖춤으로써 모든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힘을 기르기 위해 기초학력보장 교육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촘촘하게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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