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중랑천 등 관내 하천 산책로변 유휴공간에 백일홍, 메리골드, 임파첸스,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꽃길 조성사업은 상반기 중랑천·부용천 일대 백일홍 등 5종의 초화류를 파종했고, 하반기에 ▲백일홍·사루비아(신곡교 일원) ▲메리골드(신의교 일원) ▲맨드라미·임파첸스(장암대교 일원) 약 53,000본을 10월 초 식재해 시민들에게 운치 있는 가을을 선보인다.
차영상 생태하천과장은 “관내 하천변에 기존의 식재지 외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다양한 초화류 식재를 통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