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류수복)의 지원으로 추석행사 ‘해피 추(秋)게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에서 후원금 1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형태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을 누가 더 예쁘게 빚는지를 겨루어보는 송편 콘테스트를 비롯해 채색 도구를 활용해 손거울을 꾸미는 손거울 체험, 떡메치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체험, 추석맞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덕담도 나누는 한편,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이웃과의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류수복 지사장은“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을 지역주민들에게 추석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