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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한우리봉사회,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기부


양주시 남면 한우리봉사회은 28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우리 봉사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가 어렵다고 평가돼 추천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22가구를 선정, 설 명절에 먹을 고기, 떡, 김, 간장 등 명절음식 세트를 전달했다.

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명절 동안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동숙 회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해준 한우리봉사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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