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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페이 발행액 3,431억원, 지역경제 허브역할 톡톡

설맞이(1·2월) 인센티브 10% 지급, 올 설에도 부천페이와 함께 해요

부천시는 2021년 지역화폐 ‘부천페이’발행액이 일반발행 2,333억원과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발행 1,098억원을 포함하여 총 3,43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총 발행액 2,023억원 대비 69%, 일반발행 1,349억원 대비 73%가 증가한 금액이다. 일반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은 사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부천페이 카드 발급이 46만매에 달하는 등 부천시민 2명중 1명 이상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페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부천페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용자 100%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으며, 부천페이를 잘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91.4%,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82.8%에 달했다.

부천시는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 1,904억원을 우선 발행해 설(1·2월), 추석(9·10월) 등 명절에는 10%, 평상시에는 6%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국·도비 등 외부재원 추가 확보를 통해 발행규모, 구매한도,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게시된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앱 설치·발급 신청) 또는 오프라인(NH 농협은행 11개 지점 판매지점 확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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