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직접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 이진 도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조인연 부의장, 최유각, 이성철, 이효숙 시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총회로 진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주민총회 주요 안건은 ▲2021년 적성면 주민자치회 현황 및 활동보고 ▲2021년 및 2022년 주민자치계획 사업 선정 등이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 현장 사전투표에서는 781명(무효 4표 제외)이, 온라인 투표는 59명, 총 840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자인 만18세 이상 인구 대비 11%의 높은 투표율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을 달성했다.
주민총회 추진위원회는 사전투표기간 동안 농가 및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찾아가는 게릴라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아이스 팩 재활용(756표) ▲적성면 각 마을 채색 작업(755표) ▲독거노인 집앞에 태양열 센서등 설치(793표) ▲향교를 활용한 차(茶) 문화 체험(736표) ▲반려식물체험과 신나는 통기타 함께 즐기기(702표) ▲언텍트시대 지역주민화합 및 적성면 알리기(747표) 6가지 사업이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며 2021년 및 2022년 사업으로 선정됐다.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결과를 담아 사업계획서를 최종 정리해 시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 검토 후 2021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19로 촉박한 일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총회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의 행보 하나하나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면 주민총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남 주민자치회장은 “의제 설정과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사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주민자치가 늘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46명의 주민자치위원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성면은 올해 파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