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금촌택지, 통일동산, 성동리(맛고을), 적성산업단지 일원 하수관로 51km의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기술진단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써 하천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이 목적이다.
4개 지역 기술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억 9,000만원으로 2021년 10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진단업체를 선정하고 10월부터 6개월간 하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기초자료를 수집한 후 현황조사를 하고 CCTV 조사 등으로 문제점을 분석,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용역 완료 후에는 문제점이 확인된 노후·불량 하수관로의 개보수공사를 추진함으로써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로 하천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