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합동점검 실시 시민신문

파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합동점검 실시

파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활동 공간 15곳을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집, 아파트, 공원 등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 부식·노후 여부, 실내 공기질 측정, 벽·천장·바닥 등 마감재의 중금속 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및 6가 크롬 등) 측정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시 정밀검사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한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해, 친환경적인 어린이활동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어린이활동공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