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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배추 등 김장채소 모종 적기 정식 홍보


파주시는 김장채소 적기 정식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친환경 학교 급식, 군부대 납품, 및 김치제조업체 계약재배 물량 등은 납품시기가 일반김장채소 재배시기에 비해 조금 빠르기 때문에 보다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김장용 배추, 무 등 김장채소는 절기상 말복이 지나고 난 후 최저기온이 25℃ 이하 일 때 정식하는 것이 좋은데, 올해는 폭염 등이 지속되고 있어 고온피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식 시기를 잘 살펴야 한다.

배추 정식은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잎이 3~4개 정도 자랐을 때(8월 하순~9월초) 흐린 날 오후를 선택해 밭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무는 밭을 깊이 갈아서 뿌리가 잘 뻗어 내려가게 해야 좋은 품질의 무를 생산할 수 있다.

김장채소 모종심기 10~15일 전에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사용해 밑거름을 주고 석회와 붕산도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모종을 심은 후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용하면 좋다. 배추 뿌리혹병, 무름병, 좀나방 등 병해충이 많이 발생 곳을 피해 다른 곳에 심거나 부득이 심어야할 경우에는 적용약제를 토양에 살포한 후에 모종을 심어야 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기상상황에 맞춘 재배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김장채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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