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대화천 둘레길 산책로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송포동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둘레길 산책로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7월 일산서구 환경녹지과와 협력해 장월평천 둘레길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파종을 하는 등 아름다운 송포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기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대화천 둘레길이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윤채 송포동장은“폭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포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