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정중학교는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3일~7일에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덕정중 안제민 학생은 남중부 800m 결승에서 2분 04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이는 2위 선수의 2분 5초 기록보다 무려 1초나 빠른 압도적인 기록으로 양주시에서 처음으로 남중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안제민 학생은 출발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경쟁 선수들을 제치며 달려 나갔고 3 코너를 돌면서부터는 멀찌감치 앞서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덕정중 육상부 학생 6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았으며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덕정중 권현옥 교장은 “육상부 학생들은 학교의 자랑이자 우리 대한민국 차세대 유망주”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