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레인보우 메이커교실 사업 추진으로 의정부 학생주도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오늘 개소식을 개최한 다온중학교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의 교육활동이 모여 메이커교육을 이루는 경기메이커교육의 추진 방향에 따라 실질적인 메이커교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특히 1층부터 4층까지 건물의 한쪽을 통으로 레인보우존으로 지정하여 1층은 도서관과 쉼터 공간, 2층은 정보교육공간, 3층은 기술교육공간, 4층은 목공공간으로 일원화하여 개방적 미래공간혁신을 실현하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의 비전은 학생행복교육”이라며, “학생행복교육의 실현을 중심에두고 다양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 중 하나가 학생주도 미래교육이며, 메이커기반의 학생주도프로젝트의 확산을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둔 의정부 미래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는 2019년부터 학생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교육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메이커교육을 실현해 왔다. 2020년부터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비로 교당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총 13개교에 메이커실을 구축하였고, 18개 학교에서 메이커교사단이 운영되며 코딩기반 메이커교육인 드림메이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메이커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코딩기반 메이커교육을 넘어 다양한 학생주도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