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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제일교회, 화재피해가구 생활물품 지원


의정부시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능제일교회와 연계해 5월 20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관내 피해가정에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오전 11시경 관내 가정집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피해 가구의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소실되어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화재피해 주거환경이 복구되었지만 생활물품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가능제일교회는 복구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 전자레인지, 선풍기, 침대, 책상, 서랍장 등 18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피해가구의 일상복귀를 응원했다.

명재민 담임목사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가구를 돕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번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화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던 화재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주신 가능제일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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