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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선한 계란유통을 위한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사업 오는 12일까지 접수


고양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소(계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를 대상으로 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구입비를 업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 해 4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용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따른 것으로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친 계란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해 냉장차량 1대 지원에서 올해는 3대 지원으로 보다 확대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고양시 내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이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12일까지 고양시 식품안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의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과 함께 계란 취급 영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도 강화하여 더욱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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