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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 국비 지원 전이라도 시·군과 협력해 경기도가 자체적인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은 9일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대응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천영미 의원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15개소 중 향후 추진으로 구분되어 있는 10개소 중에는 당장 조치가 필요한 D등급도 있어 분류 기준에 의문이 든다”며, “국비 지원만 기다리지 말고 시·군과 협력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천 의원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안전예방감찰 활동을 시행 중인데 안전특별점검단의 인력을 보면 내실있는 활동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인력보강과 함께 점검 결과가 반드시 현장에서 조치되었는지를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공정국, 경기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기획실 등 11개 소관 실·국과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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