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초등학교(교장 김선복)는 ‘울타리 스쿨의 진로체험활동’으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11월 9일(월)에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11월 13일(금)에 2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별로 흥미를 조사하여 직업을 선정하였고 학급에서 원하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직업 이론과 함께 병행하여 직업 직접 체험을 하였다. 체험 활동을 통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며 개인 맞춤형 역량을 지원하였다.
크리에이터는 미리 '키네마스터'라는 어플을 학생들의 스마트기기에 설치해 와서 영상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애견 전문가는 강아지를 데려와 체험하는 등 실제와 가까운 체험을 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놀이동산에서 보던 분장을 직접 해보니 실감나고 재미있었어요. 저의 원래 꿈은 프로게이머였는데, 오늘 특수분장 체험을 하면서 특수분장사도 같이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동영상을 만드는 원리와 만드는 팁을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반려동물과 관련한 여러 직업을 알 수 있어 신기했어요. 강아지한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강아지와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하나의 웹툰을 완성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내년에도 다른 직업 체험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며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5,6학년 담임 선생님들 또한 이색적인 체험으로 학생들이 다채로운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며 배움을 좋아하고 서로 존중하며 성공적인 삶을 지원할 체험으로 협력적이고 책임감을 기르는 매우 보람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성주초등학교는 차후년도에도 학생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진로프로그램을 구상할 계획이다.
성주초교 김선복 교장선생님은 “학생 진로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주초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밝고 긍정적인 성장으로 타인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진로 행사를 제공하고 싶었다.
오늘의 체험을 밑거름으로 서로 존중하며 협업하는 성숙함으로 건강한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