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기도의회, 이선구의원 '도시재생사업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 주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편리하면서도 품격 있는 곳으로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이선구 의원은 “2017년부터 추진되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어야 하지만 도시재생 관련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성과나 계획이 구체적으로 없다”고 지적하고,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의 추진 및 운영·관리 단계에서 지역기반을 가진 주민들의 지속적 고용이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이 아닌 형식적인 외부 전문가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신도시를 통한 주택공급도 필요하지만 커뮤니티를 보전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은 “재생사업 점검을 통해 속도를 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소규모 재생사업도 활발히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