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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환경순환센터, 지난해 약 9만2,000톤 폐기물 처리

파주환경순환센터 전경
파주환경순환센터는 지난해 약
92,0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입수한 2019환경센터운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환경순환센터는 분뇨 38,900, 축산폐수 34,700, 음식물쓰레기 18,500톤을 처리했다.

파주환경센터는 1996년 창립 이래 계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1일 분뇨 220, 축산폐수 260, 음식물쓰레기 100톤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산하기관인 파주환경순환센터는 파주시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음식물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는 시설로 폐수는 전량을 정화해 문산천과 임진강을 경유해 서해로 방류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축분 등은 혼합 처리해 퇴비 4만톤을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86일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환경순환센터의 악취 유발시설을 중심으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인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485억원 규모의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내구연한이 초과된 노후 환경시설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유기성 폐자원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8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23월 착공해 202412월 준공이 목표다.

  • 글쓴날 : [2020-10-28 0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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