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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5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평화교류과 신설, 평화문화관 개관 등 평화통일·관광 기반 조성 노력 인정받아
‘2020 제5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통일준비 부문’대상을 수상한 김포시청을 대표해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이 기념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시장 정하영)가 지난 826일 서울 세계일보 본사에서 개최된 ‘2020 5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가 발표한 수상 근거에 따르면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2~3개과에 분산돼 있던 평화 및 남북교류 업무를 통합, 평화교류과를 신설해 전담케 했고,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조례 제정, 평화생태도시비전을 반영한 김포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평화통일기반을 충실히 닦았다. 또한 평화염원 민통선 걷기 행사 추진, 북한이탈주민가정 지원협약 및 남북교류협력과 대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을 통해 지난 6월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았다. 세계일보는 김포시가 애기봉생태공원 조성, 평화문화관 개관, DMZ 평화의 길 조성, 평화문화 홍보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개발, 평화의 종 건립 등 평화관광 기반 조성분야에서도 타 기관 대비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등을 주제로 한 평화포럼 개최, 한강하구 물길 열기를 위한 중립수역 답사, 한강하구 평화로 개설 및 철책 제거 추진 등 한강하구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청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기반 조성, 시민공감 평화문화행사 등에 최선을 다해 평화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선도도시 김포를 위해 노력해 준 전 공직자와 시정을 적극 지지해 준 시민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기반 조성 등 평화통일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20-09-02 1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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