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전략산업으로 메타버스 육성 제안


고양시정연구원은 연구보고서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메타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에서 고양시 전략산업으로 메타버스의 육성을 제안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가상실감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가상융합경제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했다. 그 일환인 메타버스는 가공, 초월, 그 이상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세계, 초현실세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는 의료, 방산, 교육 등의 산업과 융합하여 가상융합경제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방송·영상·미디어 및 콘텐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고양시에서는 디지털콘텐츠산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의료 등의 산업도 육성 중인데, 의료분야에서 가상 융합경제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는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대체불가능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거래 장부로 디지털자산의 소유권, 저작권 등을 보증하여 거래가 가능하게 하여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가상융합경제의 IP 거래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선임연구위원은 “고양시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경제사회 전반의현 XR활용 확산을 위해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XR디바이스센터, 홀로그램센터, XR스쿨(대학원), XR연구센터, XR랩, 드림존, XR소재·부품·장비 개발 지원센터, 5G 실증체험관 등 중앙정부의 주요 사업을 도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