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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중학교,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진행

정발중,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참여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정발중학교(교장 김신애)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지구촌 공동 약속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대해 알아보는 굿네이버스 주관 국제교류 프로그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20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화상회의(ZOOM)을 통해 아프리카 7개국(잠비아, 케냐, 르완다, 말라위, 에티오피아, 우간다, 모잠비크)와 아시아 8개국(필리핀, 키르기즈공화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타지키스탄) 총 15개국 320명의 학생들과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2시간 동안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는 지구 공동의 문제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해결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연대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2022 글로벌 유스네트워크 선서문을 낭송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청소년의 실시간/비실시간의 블렌디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글로벌 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DGs, 기후위기 등 국제 사회의 주요 이슈와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굿액션 실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기 동안 진행되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15개국의 학생들과 국내·외 청소년(14~15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발중 학생들은 2021년부터 진행되어 이번에 4기를 맞는 굿네이버스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후환경 변화 등 지구촌의 여러 문제와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연대 및 실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처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신애 정발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우기를 바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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