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기도,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방안을 위한 시·군 간담회 개최

24일 오후 2시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 효율적인 추진 위해 시·간담회 개최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4일 센터 1층 나혜석홀에서 ‘2023년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방안 논의를 위한 시·군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내용을 논의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인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은 연간 2천500가구씩 4년간 총 1만 여성 1인 가구에 창문잠금장치, 문열림 센터, 호신용 비상버튼 등을 보급하는 내용이다.

열악한 주거형태를 가진 임차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우선 지원되며 시급성, 피해이력, 우범지역 여부, 소득기준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도내 여성 1인 가구는 2023년 3월부터 거주지역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시·군 사업담당 팀장 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구체적인 패키지 보급 항목은 시?군 재량에 맡겨 지역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했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장은 “도내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